KCA, 해상안전사고 막기 위한 위성조난신호기 점검

류석 기자 2024. 8.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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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인천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성조난신호기(EPIRB)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는 해상에서 조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고위치와 선명 등 구조신호를 즉시 송출해 조난위치를 알리는 무선설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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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철서와 협력해 진행
설치환경 적정성·작동 여부 확인
KCA와 인천해양경찰서 임직원들이 함께 위성조난신호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KCA
[서울경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인천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위성조난신호기(EPIRB)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성조난신호기는 해상에서 조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고위치와 선명 등 구조신호를 즉시 송출해 조난위치를 알리는 무선설비이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위성조난신호기 설치 환경의 적정성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실제 조난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해상에서의 사고는 정확한 위치송출과 신속한 구조활동이 중요한 만큼 안전의식을 고취에 나설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를 중점 분석해 향후 해상사고에 대비한 대응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해양사고는 순간의 실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서와 합동점검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비한 장비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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