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랜드 모델 제작' 드래프타입,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이정후 기자 2024. 8.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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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모델 생성 및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래프타입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스파크랩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래프타입은 AI 기술로 브랜드 모델과 제품 사진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AI 스튜디오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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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브랜드 모델 계약료 월 5만 원 수준으로 낮춰
기술·서비스 고도화 추진…내년 일본 진출
드래프타입 이미지(드래프타입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모델 생성 및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래프타입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스파크랩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드래프타입은 AI 기술로 브랜드 모델과 제품 사진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온라인 AI 스튜디오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하면 브랜드 모델을 직접 제작할 수 있어 기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던 모델 계약 및 활용 비용을 월 5만 원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형 브랜드는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직접 제작한 AI 모델을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현재 패션, 뷰티,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00개 이상의 중소형 판매자 및 대형 브랜드들이 드래프타입 스튜디오를 이용하고 있다.

드래프타입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기능 확장에 주력한다. 올해 하반기 완전 자동화된 커스텀 모델 제작 기능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영상 콘텐츠 편집 및 제작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일본을 필두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김대희 드래프타입 대표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AI 기술로 브랜드 창업 및 성장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더 많은 브랜드가 효율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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