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마르크스’ 피케티… ‘불평등’ 에 관한 모든 기록 [북리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대표적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의 오랜 화두는 '불평등'이다.
'21세기 자본'을 비롯해 1000쪽에 달하는 3권의 책을 통해 그는 인류의 역사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투쟁이라는 관점으로 짚어냈다.
'21세기의 마르크스'로도 불리는 피케티지만 아쉬운 점은 책이 지나치게 길고 어렵다는 점.
독자들의 이러한 평가에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주요작 3권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마 피케티 지음│전미연 옮김│그러나
프랑스의 대표적 경제학자인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의 오랜 화두는 ‘불평등’이다. ‘21세기 자본’을 비롯해 1000쪽에 달하는 3권의 책을 통해 그는 인류의 역사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투쟁이라는 관점으로 짚어냈다. ‘21세기의 마르크스’로도 불리는 피케티지만 아쉬운 점은 책이 지나치게 길고 어렵다는 점. 독자들의 이러한 평가에 그는 이번 책을 통해 자신의 주요작 3권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소개했다. 18세기 말부터 시작된 평등을 향한 움직임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그는 “인류의 진보는 기정사실이며, 평등을 향한 여정은 승산 있는 싸움”이라고 말한다. 324쪽, 2만2000원
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행기서 男과 성관계했잖아” 탑승 금지당한 女…“난 레즈비언”
- “여보 5000원 복권 좀 바꿔줘”…아내가 바꿔온 복권이 5억 횡재
- 성매매 알선업주 공소장에 회장님 이름이… 수협 ‘발칵’
- 바이든 “대한민국과 함께해 자랑스러워”…세계 각국서 광복절 축하 메시지
- 신림동 칼부림 30대 중국女 “지갑 분실” 싸운 후 20대女 살해
- “신체 급격 노화의 두 변곡점…44세, 그리고 60세”
- 알리·테무에서 산 샌들 신었다 불임될수도…모자도 유해물질 ‘범벅’
- 끝나지 않은 전쟁 피해…일본군 버리고 간 독가스에 고통 받는 피해자들
- “아들이 B컵 가슴됐다” 엄마 ‘충격’…‘가슴확대수술’ 받은 10대 지적장애男
- 日언론들 “광복절에 일본 비판 안 한 한국 대통령 이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