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삐약이,마음도 월클" 신유빈,초등탁구연맹 후배들 위해 1억원 기부[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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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1억원을 기부한다.
탁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유빈의 금의환향 직후 식음료, 스포츠용품 등 각종 브랜드의 CF제안이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신유빈이 통큰 기부 행보를 시작했다.
신유빈은 광고수익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후배들의 전국 규모 대회에 간식차를 보내고, 유소년들을 위해 초등탁구연맹에 매년 탁구용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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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월클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1억원을 기부한다.
탁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유빈의 금의환향 직후 식음료, 스포츠용품 등 각종 브랜드의 CF제안이 밀려들고 있는 가운데 신유빈이 통큰 기부 행보를 시작했다.
신유빈은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이미 '나눔'을 결심했다. 2020년 열여섯살에 대한항공에 입사해 첫 월급부터 보육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나눔'을 실천해온 그녀다. 도쿄올림픽 직후엔 아주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8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럼요, 해야죠. 제가 받은 사랑 나눠야죠! 그게 제 탁구의 원동력이니까. 돈은 먹고 살 정도만 있으면 돼요. 이번에 어디에 어떻게 기부하지? 이게 진짜 행복한 고민이에요"라고 했었다.
귀국 직후 기부 행보가 시작됐다. 신유빈은 광고수익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기부금은 향후 '초등학생선수 해외전지훈련비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유빈의 시선은 늘 어린 후배들을 향해 있다. 후배들의 전국 규모 대회에 간식차를 보내고, 유소년들을 위해 초등탁구연맹에 매년 탁구용품을 기부해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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