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기술 공개에 강세

이용성 2024. 8.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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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안전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안전의 핵심기술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12일 전기차 7종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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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안전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32%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는 1.66% 상승 중이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 안전의 핵심기술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술을 공개했다. BMS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건 하에 유지·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기술이다.

그간 현대차와 기아는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 이후 선제적인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일 현대차 10종과 제네시스 3종 등 총 전기차 13종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를 밝혔다. 기아는 지난 12일 전기차 7종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수입차의 경우 BMW 코리아가 지난 12일 처음으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화재 사고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4일 자사 전기차 8종에 들어간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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