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고교생 150명에게 '생활비형 장학금 1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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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금은 1억5000만원 규모로 지역 우수 고교생 150명에게 생활비형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학 관계자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 유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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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학금은 1억5000만원 규모로 지역 우수 고교생 150명에게 생활비형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KSNU 지역인재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군산대 입학 예정인 2025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다.
대상은 전주·군산·익산 지역의 경우 고교당 최대 2명, 그 외 지역은 고교당 1명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가 입학 전 수여되며, 입학 후에는 절차에 따라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산대에 따르면 희망SOS장학금, 자립준비청년장학금, 위드유장학금, 무지개장학금, 만학도장학금, 창업준비장학금, 군산대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평균 391만원의 낮은 등록금과 함께 학부 재학생의 87.2%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장학 혜택이 풍부하다.
대학 관계자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지역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 유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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