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소비 좋네… 화장품株 기지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 조정을 겪었던 화장품주(株)가 일제히 기지개를 켰다.
한국화장품제조 주식은 16일 오전 9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7만500원에 거래됐다.
한국화장품제조 주가는 장 초반 7만6000원까지 뛰며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찍었다.
화장품주는 최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조정을 겪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에 조정을 겪었던 화장품주(株)가 일제히 기지개를 켰다.
한국화장품제조 주식은 16일 오전 9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7만5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20.51%(1만2000원) 올랐다. 한국화장품제조 주가는 장 초반 7만6000원까지 뛰며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찍었다.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브이티 아모레퍼시픽 등 다른 화장품업종 주가도 강세다.
화장품주는 최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조정을 겪었다. 미국 시장의 성장세가 주가 상승 동력이었는데, 소비 부진으로 업황이 꺾일 수 있다고 우려한 투자자가 많았던 탓이다. 하지만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4%)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냈다.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2분기 애플 지분을 팔고 대신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를 사들인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사서 손해 본 투자자 없다” … 최고가 갈아치운 삼성전자에 ‘들썩’
- “빚 더 못 갚아”… 올해 개인회생 신청 13만건 역대 최대
- 캐비어에서 푸아그라까지… 中, 고급 식품 강국으로 부상
- 공부·취직하려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160만명 넘었다… 경기 남부 밀집
-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처인구, 전셋값 상승률 서울 6배
- 마운자로도 수면 치료 효과… “자다가 컥” 수면 무호흡증 파고드는 제약업계
- [주간 특산물] 카사노바도 매일 50개씩 먹었다… 정열의 해산물, ‘통영 굴’
- KAI, 필리핀 국방부와 FA-50PH 성능 개량 계약… 930억원 규모
- “비행기 좌석서 빈대가 우글”… 美 승객, 델타·KLM에 3억원 소송
-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방위 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