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할 수 있다” 피엠그로우, 안전 관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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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차 안전 관리 시스템이 출시된다.
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화재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도 실시간 상태 정보를 통해 적어도 수일, 수 시간 전에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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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으로 이상 징후 포착
전기차 배터리 전문업체 피엠그로우는 배터리 화재 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와트세이프는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노화 상태(SoH), 전력 상태(SoP), 안전 상태(SoS) 등 다양한 SoX(State-of-X) 지표를 실시간으로 추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온도와 전압, 전류 등 데이터와 편차까지 수집해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분석한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화재를 자동차 고장의 영역으로 보고 충분히 예측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주차·충전 중 배터리 결함과 과충전, 외부 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한 원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피엠그로우는 2017년부터 확보한 자체 누적 데이터를 통해 이상 징후를 포착해내겠다는 계획이다. 2017년부터 자사 출고 배터리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했고 2020년부터는 전기버스와 택시, 렌터카 등 다양한 차종의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누적 8000만㎞ 이상의 운행 데이터를 확보했다.
와트세이프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안전 알림 서비스’ 앱을 내려받거나 피엠프로우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가입 신청할 수 있다.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도 실시간 상태 정보를 통해 적어도 수일, 수 시간 전에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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