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 김준호, 여친과 다낭코스

2024. 8.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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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3’ 김준호, 여친과 다낭코스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가 돌아왔다. 이들이 출연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시즌3 론칭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시즌3에서 벌어질 강력한 독박 게임과 그로 인한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다섯 멤버는 “여행은 어디로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즌1이 설렘과 기대였다면 시즌2는 진정한 즐거움, 그리고 시즌3는 그야말로 전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2023년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출연자들이 자비로 여행 경비를 부담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즌3는 오는 24일(토)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며,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이 공동 제작과 동시 방송을 진행해 더욱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최장거리 여행지인 유럽으로 떠나는 만큼, 멤버들은 더 살벌한 독박 게임을 예고하며 “유럽의 높은 물가를 반영해 걸리면 끝장나는 전쟁급 독박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3를 맞아 ‘독박즈’ 멤버들은 각자 그동안 함께한 ‘독박투어’에 대한 소감과, 시즌3의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먼저, 맏형 김대희는 “정말로 한 주도 쉬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 역시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시즌1이 설렘이었다면, 시즌2는 즐거움, 그리고 시즌3는 전쟁이다”라고 표현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또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하다”며, 이 멤버들과 시즌10, 아니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 호주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한 ‘독박즈’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김준호와 홍인규는 주저 없이 베트남 다낭을 꼽았다. 김준호는 “다낭 편이 음식, 여행 코스, 숙소 모두 완벽했다. 그때 여자친구와 꼭 다시 가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실제로 두 달 뒤에 여자친구와 함께 다시 갔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과 늘 함께해준 연인 김지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인규 역시 “다낭은 가족 여행으로도 좋았고, 주변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더욱 인상 깊었다. 첫 여행지였던 베트남 달랏에서의 저렴한 숙소도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한편, 유세윤은 아들이 면 요리를 좋아해 일본 우동 여행 편을 특히 좋아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호주의 대자연과 캥거루 하우스에서의 추억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반면, 김대희는 “가족들이 가장 싫어했던 여행지는 싱가포르였다. 그곳에서 최다 독박자 벌칙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혼자서 독박을 떠안았던 아픔을 회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독박투어’만의 묘미는 바로 여행지에서 최다 독박자가 혹독한 벌칙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독박즈’ 멤버들은 시즌3를 앞두고 다양한 벌칙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는 과거에 눈썹 밀기 벌칙을 수행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아예 삭발 벌칙을 제안했다. 장동민은 무인도 생존 벌칙을, 김준호는 온몸 왁싱이나 혼자 남아 풍경을 찍어오는 벌칙을 제안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내가 제안하면 내가 걸릴 것 같아 말을 아낀다”며 특유의 짠내 나는 유머를 더했다. 홍인규는 김준호가 두려워하는 염색 금지 벌칙을 제안해 멤버들의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그동안 ‘독박투어’에서는 “게임을 제안하는 사람이 독박에 걸린다”는 소름 돋는 법칙이 자주 적용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정말 우주의 법칙 같다. 예전에 게임 도구를 직접 준비해 현지에서 세 번 사용했는데, 세 번 모두 내가 독박에 걸렸다. 이후로는 각자 하나씩 게임을 주도하기로 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그는 또한 역대 최다 독박자로 기록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타격이 크진 않았다. 나는 잔잔한 중저가 독박에 자주 걸렸다. 오히려 장동민과 홍인규가 독박 횟수는 적지만, 큰 금액의 독박에 걸려 고생했을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시즌3를 앞두고 각자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맏형 김대희는 “우리 프로그램의 공식 테마곡인 ‘독박자’가 중독성이 있다. 또 다른 ‘독박송’도 준비 중이다. 언젠가 ‘독박즈’와 함께 콘서트를 열고 싶다”라며 큰 꿈을 밝혔다. 막내 홍인규는 “글로벌 독박 게임을 만들어 전 세계에 퍼뜨리고 싶다. 시즌10은 물론, 평생 독박즈와 함께하고 싶다”라며 소망을 전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멤버들의 찐친 케미와 독창적인 독박 게임, 그리고 마라맛 벌칙이 여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시즌3는 첫 여행지로 유럽을 선택했다. 체코와 튀르키예의 아름다운 경관을 담아내며, 새로운 독박 전쟁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 첫 방송은 24일(토)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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