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증시 훈풍에 ‘8만전자’ 눈앞… SK하닉은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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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반도체기업 주가가 잇달아 오르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들도 16일 장 초반 강세다.
SK하이닉스 는 전 거래일 대비 5.46% 급등한 19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 오른 7097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주간(지난 4일~10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7000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23만6000명)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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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반도체기업 주가가 잇달아 오르면서 국내 대형 반도체주들도 1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59%) 오른 7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는 전 거래일 대비 5.46% 급등한 19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한미반도체(8.27%), 리노공업(4.49%), 동진쎄미켐(2.26%), DB하이텍(0.47%) 등 다른 반도체주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비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개선됐다는 소식에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며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 오른 7097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기록(0.2% 감소)과 시장 예상치(0.4% 증가)를 모두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주간(지난 4일~10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7000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23만6000명)를 밑돌았다.
이에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6.34%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와 아마존이 4%대 상승세를 보였다. 메타는 2.01% 오르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도 1% 안팎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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