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X남지현, 또 다른 양육권 분쟁 사건에 오열사태
강주일 기자 2024. 8. 16. 09:25
오열하는 의뢰인
‘상극 콤비’의 각기 다른 시선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양육권 분쟁 사건에 다른 시선을 전한다.
SBS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 · 제작 스튜디오 S· 스튜디오앤뉴) 측은 16 일, 고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 새 의뢰인과 마주한 차은경 (장나라 분) 과 한유리 (남지현 분) 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차은경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한유리의 걱정 어린 시선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상 (지승현 분), 최사라 (한재이 분) 의 공격에 맞선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 김지상과 최사라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판을 뒤집을 한 방을 제대로 날린 두 사람의 반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여기에 차은경의 딸 김재희 ( 유나 분 ) 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가 거센 파란을 예고했다 .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로펌 ‘ 대정 ’ 의 상담실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 ,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 뉴페이스 ’ 의뢰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 두 변호사가 마주한 다섯 번째 사건은 무엇일까 . 두 아이를 끌어안고 처절하게 통곡하는 의뢰인 . 그에게 확신의 찬 얼굴로 무언가 조언하는 듯한 차은경의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 이어 차은경과 의뢰인을 바라보며 어쩐지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한유리의 눈빛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 과연 범상치 않은 의뢰인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 의뢰인을 바라보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각기 다른 시선의 의미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
오늘 (16 일 ) 방송되는 6 회에서는 차은경과 한유리가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는 또 다른 부부의 이혼 소송 사건 변호를 맡는다 . ‘ 굿파트너 ’ 제작진은 “ 차은경 , 김지상 부부의 양육권 분쟁과는 조금 다른 경우를 보이는 사연에 변론을 준비하는 두 변호사가 각각 어떤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볼지 지켜봐 달라 ” 고 전했다 .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6회는 오늘 16 일 (금) 밤 10 시에 방송된다 .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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