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한때 소나기…주말에도 무더위 이어진다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4. 8.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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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주말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3도를 기록해 2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주말에도 26도에서 32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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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침 최저기온 26.3도…22일째 열대야
낮 최고기온 33도 예보
주말에도 26도~32도 기온분포…무더위 계속
오후까지 소나기 내리는 곳도…예상강수량 5~40㎜
햇볕을 막기 위해 양산을 쓰고 다니는 부산시민들. 송호재 기자


16일 부산은 오후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주말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6.3도를 기록해 22일째 열대야가 나타났다.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다.

주말에도 26도에서 32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며 "장기간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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