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청주] '보랏빛 향연' 문암생태공원 버베나 만개

박재천 2024. 8.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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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튤립으로 가득했던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부지 6천㎡에 조성한 버베나가 활짝 피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튤립정원보다 두 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버베나 등 가을꽃을 심어 관리해왔다.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작은 꽃들이 무리 지어 피는 다년초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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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지난 6월 튤립으로 가득했던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보랏빛 향연 즐기세요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부지 6천㎡에 조성한 버베나가 활짝 피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튤립정원보다 두 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버베나 등 가을꽃을 심어 관리해왔다.

문암생태공원 버베나정원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작은 꽃들이 무리 지어 피는 다년초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줄기의 생김새가 말의 채찍을 닮았다고 해 '버들 마편초'로 불린다.

시 관계자는 "버베나는 9월까지 꽃을 피운다"며 "시민들이 추석 연휴 때 방문해도 버베나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글 = 박재천 기자, 사진 = 청주시 제공)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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