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아야네, 19시간 진통→득녀 “갑자기 플래시백 됐어” (꽃중년)

장정윤 기자 2024. 8.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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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을 품에 안았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이지훈과 아야네의 출산기가 공개됐다.

VCR 공개 전 스튜디오에서 이지훈은 “45세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빠른게 아니다”며 “와이프는다시 소식좌로 돌아왔다. 하나 시켜서 와이프가 먹고 남은 걸 먹고 있다. 새벽에 수유를 하니까 자연스럽게 잠도 줄어드는 것 같다. 그러면서 얼굴이 예뻐지고 있다”라며 출산 후기를 전했다.

이어 VCR 속 아야네는 “출산 장면을 남편이 안봤으면 좋겠다. 약속했다. 보면 정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이날 아야네는 진통의 순간 유산의 아픔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 그 아픔이었어. 이걸 잊고 있었네. 그때 제일 아플 때가 딱 이 정도였다. 갑자기 플래시백 됐어”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젤리야 걱정하지 말아라”라며 노래를 불렀다.

이날 아야네는 진통 19시간 끝에 출산에 성공했다. 아이를 안은 이지훈은 “그렇게 오래 있었는데 쭈굴쭈굴한게 하나도 없어. 이목구비가 어쩜 이렇게 또렷하냐”라며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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