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광복절에 日 거리 사진…"부주의한 모습,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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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 거리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복절에 일본 사진을 올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네티진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필릭스는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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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 거리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광복절에 일본 사진을 올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네티진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연준은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준 뿐만 아니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역시 광복절에 부적절한 곡을 언급한 점을 사과했다. 앞서 그는 팬들과 소통 과정 중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예고했다.
필릭스는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광복절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한 스타들도 있었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했다.
이영애 역시 광복절을 맞아 기부를 실천했다.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 그의 부친이 6·25 참전 용사로 알려진다.
'티아라' 함은정도 남다른 선행에 합류했다. 서경덕 교수와 의기투합해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뿐 아니다. 가수 션을 비롯해 윤세아, 임시완, 임세미, 조원희 등이 광복절을 맞아 기부런에 참여했다. 윤세아는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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