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서울 집값 최대폭 급등… `은평자이더스타` 계약 열기 후끈
호재 탄탄한 '은평자이 더 스타' 잔여세대 완판 임박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금리가 안정세고, 공급이 부족해지자 '패닉바잉'이 재현되는 모양새다.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몰려 오름세가 거침없다. 이에 따라 잔여 가구를 분양중인 곳도 매력적인 가격과 미래가치가 주목받으며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완판도 잇따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2주차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시세는 전주 대비 0.32% 올랐다. 21주 연속 상승세다.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이 유지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지지되고 있다"면서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추격 매수세가 지속돼 상승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개별 단지로 봐도 오름세가 뚜렷하다. 특히 강남 뿐 아니라 은평구 등 공급이 부족한 지역도 집값이 뛰는 중이다.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는 5월 15억1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초 준공된 후 한동안 거래가 뜸했지만, 최근 15억 원을 돌파했다.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전용면적 84㎡도6월 12억6000만 원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 거래가격을 기록했다.
은평구 내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연말쯤 연신내역에 GTX-A노선 개통을 앞뒀고, 불광역 주변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울혁신파크에 대규모 복합시설과 DMC역 일대 업무지구 개발도 대기 중"이라며 "반면 새 아파트 입주는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최근 개선된 시장 흐름을 타고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내 미분양도 속속 소진
서울 내 미분양 단지도 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가가 급등해 가격 경쟁력이 주목받으며 계약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4190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31.02%, 전월 대비 8.28% 올랐다.
실제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도 완판이 임박했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은평자이 더 스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의 2개동, 총 312가구다. 전용면적은 49㎡(소형주택), 84㎡(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면적 84㎡는 일찌감치 계약을 마쳤고, 현재 49㎡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은평자이 더 스타에서는 GTX-A노선 등 연신내역에 계획된 GTX 노선들을 향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6호선 응암역, 새절역이 위치한다. 새절역에 서부선, 고양·은평선이 신설될 계획으로 향후 3개 노선을 모두 도보권에 확보할 수 있다.
은평구 원도심 입지로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충암중, 충암고 등 명문 사립학교 등이 가까운 학군지도 갖췄다. 차량을 통해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채로운 수목과 산책로가 잘 갖춰진 불광천이 도보권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더했다.
구매 부담도 크게 낮췄다. 계약금은 2000만 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더했다. 즉 계약금만 내면 입주때까지 추가로 들어갈 자금이 없다. 여기에 2026년 5월로 예정된 여유 있는 입주일도 장점이다. 은평구는 비규제지역이라 분양권 전매 역시 가능하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풀옵션' 수준의 기본제공 품목으로 선보이는 점도 화제다. 현관은 유럽산 포셀린타일 바닥에 신발장, 엔지니어드스톤 디딤판을 제공한다. 거실도 강마루 바닥에서 포셀린타일로 무상 업그레이드 가능하고, 간접조명,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 아트월이 기본이다. 알파공간도 붙박이장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주방 역시 유럽산 포셀린타일로 벽을 마감했으며, 주방 상판에 유럽산 세라믹 패널을 적용하고, 유럽산 하드웨어를 적용한 가구가 돋보인다. 욕실 역시 벽과 바닥을 유럽산 포셀린타일로 마감했고, 욕실수전도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기본으로 설계했다.
추가로 전자 제품으로 거실과 침실, 알파공간 모두 시스템에어컨과 시스클라인 설치가 기본이다. 시스클라인은 GS건설과 자이S&D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공기 청정과 환기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또한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하이브리드쿡탑, 주방TV(13인치), 비데일체형 양변기 등도 무상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이미 완판됐고,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인 소형주택도 판상형 스타일의 3Bay 설계, 욕실 2개를 반영하는 등 소형 타입의 약점을 보완했고, 실제 평면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분양가도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어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홍보관은 서대문구 신촌로 일대(테라운드빌딩 1층)에 위치한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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