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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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파킹통장형 상장지수펀드(ETF)에 개인투자자 돈이 몰리고 있다.
16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지난해 2837억원보다 2.5배 이상 많은 7313억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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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이자수익 수요 늘어
16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 ETF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이 1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올해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지난해 2837억원보다 2.5배 이상 많은 7313억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 상품에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는 건 은행의 전통 파킹통장형 상품 대비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이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91일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고금리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CD 91일물 금리는 연 3.49%에 달해 이자 수익 매력도 크다.
투자자가 하루 중에 언제든지 KODEX CD금리액티브 ETF를 사거나 팔려고 할 때,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만으로도 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일반 주식투자자, 연금투자자 등 다양한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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