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뢰인 만난 장나라, 한 치의 흔들림도 없네(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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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장나라의 냉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측은 8월 16일 고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 새 의뢰인과 마주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로펌 '대정'의 상담실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뉴페이스' 의뢰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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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의 냉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측은 8월 16일 고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 새 의뢰인과 마주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차은경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한유리의 걱정 어린 시선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상(지승현 분), 최사라(한재이 분)의 공격에 맞선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판을 뒤집을 한 방을 제대로 날린 두 사람의 반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차은경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가 거센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로펌 ‘대정’의 상담실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뉴페이스’ 의뢰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변호사가 마주한 다섯 번째 사건은 무엇일까. 두 아이를 끌어안고 처절하게 통곡하는 의뢰인. 그에게 확신의 찬 얼굴로 무언가 조언하는 듯한 차은경의 아우라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차은경과 의뢰인을 바라보며 어쩐지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한유리의 눈빛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8월 16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차은경과 한유리가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는 또 다른 부부의 이혼 소송 사건 변호를 맡는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차은경, 김지상 부부의 양육권 분쟁과는 조금 다른 경우를 보이는 사연에 변론을 준비하는 두 변호사가 각각 어떤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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