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부해역서 규모 6.3 지진…인명피해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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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부 해역에서 16일 오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현지시각)께 화롄현 현청사에서 동남쪽으로 34.2㎞ 떨어진 동부해역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께에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15일 오후 5시6분께 이란현에서 동남쪽으로 38.3㎞ 떨어진 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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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 동부 해역에서 16일 오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현지시각)께 화롄현 현청사에서 동남쪽으로 34.2㎞ 떨어진 동부해역에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7㎞로 비교적 얕은 편이다.
애초 지진 규모는 6.2로 발표됐다가 상향 조정됐다.
중앙기상서는 또 화롄현, 타이둥현, 이란현 등에서 진도4의 진동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전날 오후 5시께에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15일 오후 5시6분께 이란현에서 동남쪽으로 38.3㎞ 떨어진 동부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측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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