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학가 인근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타살 가능성 有

김동현 2024. 8. 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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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한 대학가 인근 저수지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신안저수지 물 위에 아기의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현장에 출동,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해 경찰에 넘겼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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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한 대학가 인근 저수지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종시 조치원읍 한 대학가 인근 저수지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영아 시신이 발견된 신안저수지. [사진=뉴시스]

16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1분쯤 "신안저수지 물 위에 아기의 시신 1구가 떠 있는 것 같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저수지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약 200m,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약 600m 떨어진 곳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현장에 출동,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해 경찰에 넘겼다.

세종시 조치원읍 한 대학가 인근 저수지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발견된 영아가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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