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은 어쩌고? 손석구 “‘나는 솔로’ 나가고 싶다” (최호구)

서형우 기자 2024. 8. 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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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유튜브 캡처



배우 손석구가 ‘나는 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는 배우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윤영과 함께 레고 조립을 했다. 소개팅을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손석구는 이날 “해보고 싶은 건 소개팅과 캠퍼스 CC, 그리고 ‘나는 솔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윤영은 손석구에게 “‘나는 솔로’ 나가면 뭐 될 것 같아? 오빤 무조건 광수야”라고 말했다. 이에 손석구는 “‘나는 솔로’에서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서두른다는 거다. 5일을 50일처럼 쓸 생각을 안 하고 5일을 5시간처럼 쓰려고 하니까 그게 되냐고”라고 했다.

손석구. 유튜브 캡처



SBS 예능 ‘연애는 직진’에 출연해 연애 프로 경험이 있던 최윤영은 “근데 그렇게 된다?”라며 경험을 털어놨다. 다른 사람이 채갈까봐 그러냐는 손석구의 질문에 최윤영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손석구는 “하지만 모든 건 타이밍이다. 그게 하루이틀 안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그새를 못참고 ‘저는 영자 씨요’ 이러면 돌이킬 수 없다”라며 최윤영에게 조언을 했다.

한편 손석구는 과거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도연이 MC로 있는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 손석구가 출연하기를 고대했고, 지난 3월 손석구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결국 성사됐다.

누리꾼들의 열띤 관심을 얻은 ‘살롱드립2’ 손석구 방송분의 조회수는 865만(16일 기준)으로 테오 전체 영상 중 세번째다. 1위는 변우석-김혜윤 출연분(1372만회), 2위는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출연분(1112만회)이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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