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쓸데없는 기념일" 나훈아, 광복절 콘서트서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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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광복절에 대해 던졌던 파격적인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훈아가 19년 전 광복절 기념일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이 퍼졌다.
이어 나훈아는 "광복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나라가 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그런 일이 애당초 없었어야 된다는 이야기"라고 파격적인 발언을 한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와 함께 소감을 전한 편지에서 "마지막 공연에서 혼을 태우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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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광복절에 대해 던졌던 파격적인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나훈아가 19년 전 광복절 기념일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이 퍼졌다. 지난 2005년 나훈아는 광복 60주년 기념 MBC 특별 기획 '나훈아의 아리수' 공연을 열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튜브에 존재하는 당시 공연에서 나훈아는 대표곡 중 하나인 '공'을 부른 이후 "오늘, 광복 60주년 기념이라 하지만 쓸데없는 기념이다"라며 “광복 같은 것은 없는 편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훈아는 “광복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나라가 와서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그런 일이 애당초 없었어야 된다는 이야기”라고 파격적인 발언을 한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2월 가요계 은퇴와 함께 소감을 전한 편지에서 "마지막 공연에서 혼을 태우려 한다"고 밝혔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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