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금만농협, ‘총화상’ 수상…지역사회와 함께 ‘똘똘한’ 성장을 견인하다

박철현 기자 2024. 8. 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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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한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농협의 최고 권위 상인 '총화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민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곳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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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
농업의 미래를 꿈꾸는 청년농협으로 발전 다짐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이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총화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북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이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한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농협의 최고 권위 상인 ‘총화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민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곳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금만농협은 매년 임직원과 대의원·영농회장·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참여하는 ‘조직장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국 농협 최초로 가루쌀 전용 육묘장 시설을 마련해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 및 육성에 힘쓰며, 밥상용 쌀 대체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농기계은행사업의 확대를 통해 벼 일관대행사업을 추진하는 금만농협은 고령농·영세농·여성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높이며, 농업 가능 연령을 연장하고 있다. 김제 청하 RPC(미곡처리장)와 만경·성덕 DSC(벼 건조저장시설)에서 벼·보리·밀을 전량 산물수매해 농민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금만농협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120여명의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어버이날 효 떡 나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 나눔, 김장철에는 독거노인 및 경로당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경로당 사랑의 가래떡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가족을 위한 위로물품 전달도 매년 지속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최승운 조합장은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농촌을 지키고, 농업의 미래를 꿈꾸는 금만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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