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에이스’ 권순우, “2경기 이상은 잡고 싶다. 그리고...”
손동환 2024. 8.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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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이상은 잡고 싶다""그리고 프로 관계자 분들께서 좋아하도록, 내 퍼포먼스 또한 잘해내고 싶다"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에 참가한 12개 학교 모두 10경기를 치렀다.
마지막으로 "대학리그가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 팀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경기 이상 잡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팀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또, 프로 관계자 분들께서 좋아하도록, 내 퍼포먼스 또한 잘해내고 싶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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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이상은 잡고 싶다”
“그리고 프로 관계자 분들께서 좋아하도록, 내 퍼포먼스 또한 잘해내고 싶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에 참가한 12개 학교 모두 10경기를 치렀다. 9월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4번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한다.
상명대도 마찬가지다. 10경기 모두 패한 상명대는 ‘승리’를 꿈꾸고 있다. 상명대의 에이스인 권순우(188cm, G)도 마찬가지다. 권순우는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반기 내내) 반성만 했던 것 같다. 내 경기력이 나오지도 않았고, 내가 생각보다 너무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다 지난 일이다. 더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이다”며 전반기를 돌아봤다.
상명대는 지난 7월에 열렸던 MBC배에서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성균관대와 한 자리 점수 차(53-61)의 접전을 펼쳤고, 경희대를 상대로도 60-70. 선전했다. 대학리그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권순우의 MBC배 퍼포먼스(경기당 11.67점 5.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3 스틸) 또한 대학리그(평균 9.8점 6.4리바운드 3.1어시스트)보다 뛰어났다. 권순우 역시 “대학리그 때 좋지 않았던 플레이들을 고쳤고, 감독님께서 주문한 것 역시 대학리그 때보다 좋았다. 자신감도 어느 정도 회복한 것 같다”며 MBC배를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한편, 방학을 맞은 12개 학교 모두 담금질을 하고 있다. 상명대 또한 연습 경기 혹은 전술 훈련 등으로 남은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권순우도 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권순우는 2024시즌 내내 익숙치 않은 포지션 또한 소화했다. 본연의 슈팅가드 대신, 포인트가드를 많이 맡기도 했다. 게다가 주장과 주득점원까지 소화하고 있기에, 권순우의 부담은 컸다.
권순우는 “팀 사정상, 내 포지션만 소화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프로 무대까지 생각한다면, 나도 1번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또, 감독님께서도 나에게 ‘1번을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물론, 어렵기는 했지만, 부담은 크게 없었다. 힘든 것도 아니었고, 불만도 없었다”며 주어진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무리한다. 플레이가 과격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런 점들을 고쳐야 한다”며 수정해야 할 점을 덧붙였다.
계속해 “프로에 가면, 나보다 잘하는 형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형들의 찬스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나에게 오는 찬스를 확률 높게 마무리해야 한다. 수비 또한 악착같이 해야 한다”며 프로 진출을 위한 과제를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대학리그가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 팀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경기 이상 잡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팀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또, 프로 관계자 분들께서 좋아하도록, 내 퍼포먼스 또한 잘해내고 싶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생각함과 동시에, 드래프트 예비 참가자(?)로서 자신의 미래를 철저히 고민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그리고 프로 관계자 분들께서 좋아하도록, 내 퍼포먼스 또한 잘해내고 싶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에 참가한 12개 학교 모두 10경기를 치렀다. 9월부터 시즌 종료 시점까지 4번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각자의 목표를 위해, 막판 스퍼트를 해야 한다.
상명대도 마찬가지다. 10경기 모두 패한 상명대는 ‘승리’를 꿈꾸고 있다. 상명대의 에이스인 권순우(188cm, G)도 마찬가지다. 권순우는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반기 내내) 반성만 했던 것 같다. 내 경기력이 나오지도 않았고, 내가 생각보다 너무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두가 다 지난 일이다. 더 열심히 하는 게 최선이다”며 전반기를 돌아봤다.
상명대는 지난 7월에 열렸던 MBC배에서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성균관대와 한 자리 점수 차(53-61)의 접전을 펼쳤고, 경희대를 상대로도 60-70. 선전했다. 대학리그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였다.
권순우의 MBC배 퍼포먼스(경기당 11.67점 5.3리바운드 5.3어시스트 1.3 스틸) 또한 대학리그(평균 9.8점 6.4리바운드 3.1어시스트)보다 뛰어났다. 권순우 역시 “대학리그 때 좋지 않았던 플레이들을 고쳤고, 감독님께서 주문한 것 역시 대학리그 때보다 좋았다. 자신감도 어느 정도 회복한 것 같다”며 MBC배를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한편, 방학을 맞은 12개 학교 모두 담금질을 하고 있다. 상명대 또한 연습 경기 혹은 전술 훈련 등으로 남은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권순우도 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권순우는 2024시즌 내내 익숙치 않은 포지션 또한 소화했다. 본연의 슈팅가드 대신, 포인트가드를 많이 맡기도 했다. 게다가 주장과 주득점원까지 소화하고 있기에, 권순우의 부담은 컸다.
권순우는 “팀 사정상, 내 포지션만 소화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프로 무대까지 생각한다면, 나도 1번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또, 감독님께서도 나에게 ‘1번을 소화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물론, 어렵기는 했지만, 부담은 크게 없었다. 힘든 것도 아니었고, 불만도 없었다”며 주어진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무리한다. 플레이가 과격하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그런 점들을 고쳐야 한다”며 수정해야 할 점을 덧붙였다.
계속해 “프로에 가면, 나보다 잘하는 형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형들의 찬스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나에게 오는 찬스를 확률 높게 마무리해야 한다. 수비 또한 악착같이 해야 한다”며 프로 진출을 위한 과제를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대학리그가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 팀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2경기 이상 잡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팀 승리에 기여해야 한다. 또, 프로 관계자 분들께서 좋아하도록, 내 퍼포먼스 또한 잘해내고 싶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생각함과 동시에, 드래프트 예비 참가자(?)로서 자신의 미래를 철저히 고민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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