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GD 컴백 스포? 추측일 뿐…번호도 모른다"('차은수')

▲ 박명수(왼쪽), 나영석 PD. 출처| 얼굴천재 차은수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 날짜를 언급했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사장 명수옹의 운수 좋은 날-EP 나영석 & 에그이즈커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명수는 "제가 햇수로 라디오만 20년을 했다. 매일매일 직장을 나간다는 생각에 좋아서 KBS 라디오 하고 있다. KBS 버리셨지만, 저는 아직 지키고 있다"라며 "관둔 거나 버린 거나 거기서 거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제가 말실수할 수 있으니까 저도 조금 자제하려고요"라고 했고, 이에 나영석 PD는 "근데 실수하시는 걸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제가 가끔씩 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아티스트의 어떤 활동 컴백을 언급한 것"이라며 "사실 저도 몰랐고, 그쯤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 나는 그쪽이랑 이야기한 게 전혀 없다. 저는 GD 전화번호도 모른다. 한두 달 있다가 하겠다 그 이야기 한 건데, 그게 화를 낼 일이냐. 언론이 화를 냈다"고 억울해 했다.

또한 박명수는 "생방송에서 밝히겠다"고 하자, 나영석 PD는 "밝히지 말아라. 말만 늘어난다"고 조언했다.

앞서 박명수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지드래곤이 10월에 컴백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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