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 광복절에 日 사진 게시→사과 "부주의한 모습 반성" [전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광복절에 일본 관련한 게시물을 올린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16일 연준은 자신의 계정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전날 자신의 계정에 과거 일본에 방문하며 찍은 사진을 업로드한 후 바로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게시물 업로드 시기가 적절치 않았다고 짚으며 비판했다.
한편 연준은 2019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데뷔했다. 이후 '슈가 러시 라이드', '굿 보이 곤 배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예체능관 체육관에서 오프라인 팬 이벤트 '플레이 바이 투게더 2024'(PLAY X TOGETHER 2024)를 개최한다.
이하 연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연준입니다.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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