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도 취업자 수 9만7000명 증가…고용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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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경기도 내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9만7000명 증가했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7000명(1.3%)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실업자 수는 1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15.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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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7월 경기도 내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9만7000명 증가했다.
16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7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7000명(1.3%)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442만8000명으로 2만명(0.5%), 여자는 340만명으로 7만7000명(2.3%)이 각각 증가했다.
고용률은 64.8%로 1년 전과 비교해 0.1%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1.1%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01만9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6만3000명(0.8%) 증가했다.
다만, 경제활동참가율은 66.4%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감을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8만명(5.5%) 늘어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만명(5%),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3만8000명(1.2%)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7만명(-4.8%), 건설업은 1만6000명(-2.7%)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는 8만5000명(1.4%), 비임금근로자는 1만2000명(0.8%) 각각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실업자 수는 1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15.2%) 감소했다.
실업률은 2.4%로 1년 전과 비교해 0.4%p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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