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속 죽어가는 내 보험... 리모델링 없이 이대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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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험이 중요한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무관심 속에서 자신의 보험은 죽어가고 있다는 점은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고정 지출 중의 하나인 휴대폰 요금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치여서 자신이 든 보험의 보장 내용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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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험이 중요한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무관심 속에서 자신의 보험은 죽어가고 있다는 점은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고정 지출 중의 하나인 휴대폰 요금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용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보험료는 고정 지출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보험 가입을 제대로 한 건지는 모르고 지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정 지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험은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보험전문가와 함께 보험 점검을 통해 매달 내는 보험료가 적절한지, 보장 내용은 충분한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을 보험 리모델링이라고 부른다.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보험료를 현명하게 지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보험 리모델링엔 꼭 따져봐야 할 3가지 법칙이 있다.
첫 번째는 나의 가용 지출비용 정하는 것이다. 제일 중요한 건 나의 보험을 깨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없는 지출 비용 규모를 정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수많은 보험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자기 소득 총액의 5~10% 선이 보험료로 지출해야 할 적정 금액이다. 너무 적은 비용을 지출하면 보장성이 낮고,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면 보험 유지가 힘들어진다. 그렇기에 내가 매달 가용할 수 있는 지출비용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어떤 것이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갱신형은 비갱신형보다 최초 보험료가 보다 저렴하게 설정된다. 하지만 갱신주기마다 보험료와 보장내용이 바뀌어 납부해야 할 보험료가 증감할 수 있는 반면, 비갱신형의 납입금은 갱신형에 비해 최초 보험료가 많이 나오지만 보험료와 보장내용이 변함없이 10년, 20년 동안 납입하면 90세,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비갱신형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가입 시 자신의 나이를 따져보면 때로는 갱신형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어떤 것이 합리적인지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세 번째는 진단금과 수술비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일상생활 중 예기치 않게 사고나 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을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진단금과 수술비가 부족하다면, 생활비와 치료비를 벌기 위해서 치료에 전념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진단금과 수술비가 중요한 것이다.
한편, 신의료기술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반면, 신의료기술은 실손보험에서 보험료 보상 여부를 두고 분쟁이 발생할 수는 여지가 있다. 치료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신의료기술에 맞춰 보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
복잡 다단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고나 질병은 누구에게나 닥쳐 올 수 있다. 잘 설계된 보험이 준비돼 있다면,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치여서 자신이 든 보험의 보장 내용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바쁜 시간을 쪼개 보험전문가와 함께 보장분석을 통해서 가장 효율적인 보험료 지출과 보장 내용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칼럼니스트 문상원은 인카금융서비스 구로 베스트사업단 소속 보험컨설턴트로, 보험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꼼꼼한 리모델링 방법을 제공해 고객들의 고정 지출을 줄여주고 보장 내용은 업그레이드 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정 지출을 줄이면서도 앞으로의 미래를 보다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게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보험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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