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카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출연진 공개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8.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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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4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4차 출연진은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엔플라잉'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카디' △자연 속의 고요함을 담고 있는 모던록 밴드 '리도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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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4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6일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4차 출연진을 공개했다.

4차 출연진은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엔플라잉'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카디' △자연 속의 고요함을 담고 있는 모던록 밴드 '리도어' 등이 포함됐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롤링쿼츠' △독특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도시에 아우르는 대만의 '릴리움' △맑은 보이스와 서정적인 작사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우' △청량한 사운드와 솔직함이 돋보이는 밴드 '로우 행잉 프루츠'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의 톱(TOP) 10에 든 팀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른다.

시는 앞서 1~3차 출연진 공개를 통해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 록벤드 '카사비안'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엘르가든'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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