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사찰 대웅전에 불…도 지정문화재 훼손

천정인 2024. 8.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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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지정 문화재 등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5분께 장흥군 안양면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웅전 1채가 전소하고 불상 등 내부 물품이 소실됐다.

대웅전 안에 있던 전남도 지정 문화재인 석불에도 그을음이 생기는 등 일부 훼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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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사찰 화재 [장흥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흥=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장흥군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지정 문화재 등이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5분께 장흥군 안양면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대웅전 1채가 전소하고 불상 등 내부 물품이 소실됐다.

대웅전 안에 있던 전남도 지정 문화재인 석불에도 그을음이 생기는 등 일부 훼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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