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 개막전 출전 정지 비수마→'한 번의 기회를 준 포스테코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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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비수마에게 기회를 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의 동영상에 대한 질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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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비수마에게 기회를 줬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5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의 동영상에 대한 질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아산화질소(흔히 웃음 가스라고 불린다)를 오락용으로 소지하는 행위는 작년부터 영국 보수당 정부가 1971년 약물 오용 법에 따라 규제하는 C급 약물로 분류하면서 형사 범죄로 규정되었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지난 일요일 자신의 스냅챗 계정에 풍선에서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렸다. 말리 국가대표인 비수마는 나중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이 동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라고 모두에게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것은 심각한 판단력 부족이었다. 나는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그리고 관련된 건강상의 위험을 이해하고 있으며, 축구선수이자 롤모델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다른 영국 매체들의 연락을 받았을 때 이 사건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구단 대변인은 이 문제가 내부적으로'처리될 것이라고 영국 매체 '더 선'에 말했다. 이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처음으로 이 문제를 언급했고, 비수마가 2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와 맞붙는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전 출전 정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오랫동안 축구계에 몸담아 왔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려고 노력했다. 먼저 한 사람으로서 비수마는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아직 제재가 남아 있고 그 중 일부는 교육적인 측면도 있다. 그는 책임감이 있는 축구 선수다. 비스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우리는 그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출전 정지시켰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마지막으로 "그는 나와 그룹 모두와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 비수마에게 문은 열려 있고 우리는 그가 내린 결정이 그룹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비수마가 어떻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행동이다. 아주 간단하다.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그는 나와 클럽, 그리고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매우 사과했지만 그것은 단지 일부일 뿐이다"라고 답변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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