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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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가) 소식통을 인용,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합의했다"면서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까지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대표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을 지내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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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가) 소식통을 인용,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축구협회 기술위원장과 합의했다"면서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까지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대표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2026년 월드컵을 개최한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을 지내며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2018∼19시즌엔 토트넘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견인했다. 2021년엔 파리 생제르맹의 감독으로 부임,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정상에 올랐지만 2022년 7월 사퇴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첼시를 지휘했고 시즌이 끝나자마자 결별했다.
미국은 지난달 홈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고 그레그 버홀터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무게감 있는 사령탑 영입을 추진했으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눈길을 돌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무직이기에 계약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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