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온열질환자 2570명, 작년보다 294명 많아…사망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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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현재까지 257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은 78여만 마리로 집계됐다.
1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온열질환자는 누적 257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폐사한 가축은 77만9000여 마리로, 가금류는 72만8000마리, 돼지는 5만1000마리가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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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현재까지 257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한 가축은 78여만 마리로 집계됐다.
1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4일 온열질환자는 누적 257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 전(2276명)보다 294명 많은 수준으로, 지난 14일에만 60명 늘었다. 사망자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폐사한 가축은 77만9000여 마리로, 가금류는 72만8000마리, 돼지는 5만1000마리가 폐사했다. 119만2000 마리의 양식장 어류 피해도 접수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해 폭염에 대응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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