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임영웅과 새벽 영상통화” ♥안정환 질투 부른 팬심(멋진언니)

박수인 2024. 8. 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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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8월 15일 공개된 채널 '멋진언니'에는 이혜원의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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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언니’ 영상 캡처
‘멋진언니’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8월 15일 공개된 채널 '멋진언니'에는 이혜원의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원은 안정환이 출연 중인 JTBC '뭉쳐야찬다3'에 대해 "너무 좋아한다. 정말 찐팬이다. 촬영장에 매일 가고 싶다. 안 그만 뒀으면 좋겠다. (프로그램이)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 저는 그걸 직관하고 싶어서 변장술을 해서라도 가서 보고 싶다"고 애청자임을 밝혔고 안정환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임영웅 나왔을 때는 와서 보고 가 놓고서는"이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이혜원은 "임영웅 너무 좋아"라며 "밤에 왜 영상통화를 하는 거야. 나 씻고 누워있는데 영상통화를 해가지고 (나는) 못 보여주고 나만 봤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안정환은 "내가 그날 국밥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이혜원이) '더 늦게 와' 하더라. 내가 그때까지 개인적으로 술먹었어 봐. 나는 죽었다"고 했고 이혜원은 "내 인생에 처음으로 그 단어를 써봤다. '좀 더 있다 와'라는 단어를"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밤 12시 넘어 끝난 촬영에 "임영웅 씨 힘들었겠다"며 임영웅을 걱정하는 아내에게 "그래 건행(건강하고 행복)해라"고 삐친 듯 말하면서도 "임영웅씨가 축구를 너무 좋아한다. 많이 늘었고 잘 하더라. 초등학교 때도 운동을 했고 원래 축구선수가 꿈이어서 축구를 재밌게 하고 있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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