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박수홍 "''미우새'에서 슈퍼맨으로…딸 덕분에 겁나지 않아"('슈돌')

정혜원 기자 2024. 8. 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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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전한다.

이에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딸 전복이(태명)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을 공개할 '슈돌'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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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박수홍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전한다. 앞서 박수홍은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 소식을 알려 세간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딸 전복이(태명)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을 공개할 '슈돌'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박수홍이 ‘슈돌’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박수홍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은혜를 갚으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내가 잘살고 있다는 걸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고. 박ㄴ수홍은 누구보다 행복한 예비 아빠의 벅찬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는 이들마저 웃음 짓게 한다는 전언이다.

또한 방송에서 박수홍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한 살아있는 조상임을 밝히며, 드디어 육아 프로그램 '슈돌'까지 나오게 된 것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박수홍은 "미운 새끼였는데, 내가 슈퍼맨이 되다니!"라며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책임지는 어엿한 슈퍼맨이 된 것에 기쁜 마음을 표현한다. 그는 "딸 전복이 덕분에 더 이상 세상이 겁나지 않다"라며 딸로 인해 얻은 용기와 마음가짐을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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