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일럿', '에이리언' 꺾고 1위 탈환→350만…'행복의 나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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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광복절 휴일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를 누르고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 주연의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조정석이 8월 극장을 접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 휴일이던 전날 하루동안 20만 4705명을 동원하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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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 휴일이던 전날 하루동안 20만 4705명을 동원하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누적 관객수는 350만 2232명이다.
앞서 2주동안 독주를 이어갔던 ‘파일럿’은 지난 14일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로부터 하루간 박스오피스 왕좌를 뺏겼다. 하지만 광복절 휴일 5만명에 가까운 격차로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따돌리며 당당히 1위를 되찾았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주인공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5만 9908명을 모아 누적 관개수 25만 6408명을 나타냈다. 조정석과 고 이선균, 배우 유재명이 주연을 맡은 ‘행복의 나라’는 3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13만 406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22만 506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차지했고, 5위는 정이삭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 이혜리 박세완 주연의 ‘빅토리’가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볼버’는 지난 7일 개봉했지만 개봉 9일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 밖을 벗어났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오느 28일 개봉을 앞둔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새롭게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 사전 예매량 7만 7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예매율 2위, ‘파일럿’이 간발의 차로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행복의 나라’가 예매율 4위로 뒤를 이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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