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파일럿', '에이리언' 꺾고 1위 탈환→350만…'행복의 나라' 3위

김보영 2024. 8. 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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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광복절 휴일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를 누르고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 주연의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조정석이 8월 극장을 접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 휴일이던 전날 하루동안 20만 4705명을 동원하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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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전체 예매율 1위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광복절 휴일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를 누르고 하루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이 가운데 조정석 주연의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조정석이 8월 극장을 접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 휴일이던 전날 하루동안 20만 4705명을 동원하며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누적 관객수는 350만 2232명이다.

앞서 2주동안 독주를 이어갔던 ‘파일럿’은 지난 14일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로부터 하루간 박스오피스 왕좌를 뺏겼다. 하지만 광복절 휴일 5만명에 가까운 격차로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따돌리며 당당히 1위를 되찾았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주인공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5만 9908명을 모아 누적 관개수 25만 6408명을 나타냈다. 조정석과 고 이선균, 배우 유재명이 주연을 맡은 ‘행복의 나라’는 3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13만 4064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22만 506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차지했고, 5위는 정이삭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 이혜리 박세완 주연의 ‘빅토리’가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볼버’는 지난 7일 개봉했지만 개봉 9일만에 박스오피스 10위권 밖을 벗어났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오느 28일 개봉을 앞둔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새롭게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 사전 예매량 7만 789명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예매율 2위, ‘파일럿’이 간발의 차로 예매율 3위를 기록했다. ‘행복의 나라’가 예매율 4위로 뒤를 이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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