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연준, 광복절에 日 사진 게재 사과…"부족한 부분 반성"

일본 방문 인증샷 업로드…"역사적 의미 존중 못 해"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광복절에 적절치 못한 사진을 업로드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연준은 16일 자신의 SNS에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개 숙였다.

앞서 연준은 지난 15일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과거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이지만 네티즌들은 광복절인 만큼 일본에 방문한 인증샷을 올리는 게 맞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보냈다.

연준은 "제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고 전했다.

연준은 2019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데뷔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 예체능관 체육관에서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 2024(플레이 바이 투게더 202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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