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광복절 815 마라톤, 독립투사에게 감사 편지 쓰는 마음으로 뛰어" [소셜in]

김경희 2024. 8. 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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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유튜브 채널 B주류경제학에는 연예인 션이 출연해 광복절과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했다.

션은 "매년 하는 마라톤 중 가장 큰 행사는 8.15 광복절에 하는 대회. 그날은 제가 직접 81.5km 뛴다"며 광복절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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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유튜브 채널 B주류경제학에는 연예인 션이 출연해 광복절과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의 주제는 '재무쟁이가 풀매수한 러닝화 브랜드는? 션, 스톤러닝과 함께하는 러닝 산업이야기' 였다.

2017년부터 러닝을 시작했다는 션은 "요즘은 대회가 콘서트도 아닌데 거의 10분 만에 순삭이다. 예전에 대회는 전화로 접수했었다. 그런데 SNS를 통해 사람들이 웃으며 달리니까 저러면 진짜 웃을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고, 연예인들이 뛰기 시작하면서. 특히 얼마 전에 기안84가 마라톤에 도전했는데 그걸보고 정말 많이 유입되었다."며 마라톤에 대중의 관심이 더 많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렸다.

2021년에는 23%였던 달리기 인구가 2023년에는 32%로 늘었다며 달리기 인구가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션은 "처음에 제가 만든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 재활 병원 짓는 걸 돕기 위한 대회였다. 지금은 완공되고 개원한지 1주년이 되었다.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미라클 365 런'을 만들어 만원씩 받고 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여금으로 365만원을 모금했는데 경품으로 나눠준 게 2천만원이 넘었다. 후원이 많이 들어왔다. 그런 식으로 4년 동안 제가 주최한 기부 런에 55억이 모였다."며 션의 마라톤이 어떻게 기부왕으로 연결되었는지를 이야기했다.

션은 "매년 하는 마라톤 중 가장 큰 행사는 8.15 광복절에 하는 대회. 그날은 제가 직접 81.5km 뛴다"며 광복절 마라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로 벌써 5번째라는 션에게 주변에서는 "이제 됐다, 네 번 했으면 됐다. 81.5km말고 8.15km를 뛰자고들 하는데 대한민국을 위해 해 주신 독립 투사들에게 감사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그걸 통해 모인 금액으로 독립 유공자 후손 분들 집을 지어드리고 있다. 그래서 작년까지 4년 동안 39억이 모금됐고 14채가 완공되었다. 계속해서 100호까지 지으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해당 영상에는 "션님 오늘 광복절에도 완주하셨다고 들었어요. 늘 선한 영향력으로 자리 지켜줘서 감사해요" "대한독립만세, 션님 선한영향력 화이팅"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데 저도 달리고 싶어졌어요" "광복절은 션이다" 등의 댓글이 달리며 광복절의 의미와 달리기에 대한 호감을 안겨준 션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B주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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