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신뢰 쌓아라"…비수마 '웃음 가스'에 결국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8. 16. 08: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속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미드필더, 비수마가 개막전에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이 문제가 됐습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비수마가 런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 경기를 마친 뒤 올린 영상입니다.

리무진 안에서 풍선을 들고 가스를 흡입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피 벌룬', '웃음 가스'라고 불리는 이산화질소를 마신 건데 마시면 몸이 붕 뜬 것 같은 환각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오남용 문제가 불거지면서 지난해부터 영국에선 소지만 해도 불법인데요.

불법 가스를 흡입하는 영상을 직접 올린 겁니다.

비수마는 사과했지만, 다음 주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식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그는 월요일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저와, 팀과 다시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도 시즌을 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비상식적인 태도였다면서 크게 실망감을 느꼈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THE U.S. Sun·유튜브 'Guardian Football']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