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업사이드 충분하지만 업계 밸류에이션 하락에”…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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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6일 삼양식품에 대해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6만원에서 7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수출 실적 호조로 삼양식품의 상반기 주가가 210% 상승했으나 여전히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해외 모멘텀 확대 구간의 초입으로 높은 성장성이 한동안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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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44억원, 89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수출 판매량 증가, 지역 믹스, 투입 원가 개선의 3박자가 고루 맞아떨어져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은 수출 실적 호조로 삼양식품의 상반기 주가가 210% 상승했으나 여전히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구조적인 내수 소비 둔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국내 음식료 시장의 양적 한계가 명확해진 상황에서 동사의 수출 성공 사례는 음식료 기업들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내년 5월 말 밀양 2공장 완공 후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종업계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해외 모멘텀 확대 구간의 초입으로 높은 성장성이 한동안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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