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필릭스, 광복절에 일본 곡 언급 사죄… "깊이 반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곡을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은 필릭스가 지난달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스1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 곡을 언급한 것을 사과했다.

필릭스는 지난 15일 스트레이키즈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분들을 포함해 모든 분께 죄송하다"라며 사죄했다.

필릭스는 "지난 15일 개인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팬분들과 숏폼 챌린지를 이야기하던 중 일본 곡을 언급했다"며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해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릭스는 지난 15일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일본 애니메이션 노래를 언급했다. 광복절에 적절하지 않은 언행이었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문을 올렸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