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4개국 지방정부 협의체와 AI 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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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AI 기술의 인류 복지와 사회적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공동선언문 채택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다.
김선화 AI프런티어사업과장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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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발전 기반 구축 앞장 설 것"
인공지능(AI)의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각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AI 기술의 인류 복지와 사회적 발전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경기도는 인공지능의 국제적 정책교류를 위한 14개국 지방정부 협의체 '데타'(DETA)와 인공지능 공동선언문 채택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선언문 채택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고 글로벌 차원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서다. DETA는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회원국 조율을 거쳐 다음 달 예정된 국제연합(UN) 미래정상회의 기술특사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 참여를 확정한 도는 공동선언문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DETA 사무국에 의견을 제출했다. 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포용적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선언문은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활용에 대한 투명성과 정의·안전·책임·프라이버시·자율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 과정에서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을 강조한다.
지난 1월 DETA에 가입한 도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2월 DETA 실무회의를 했다. 6, 7월 두 차례 인공지능 워킹그룹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간 인공지능 전략을 공유했다. 이달 말에는 인공지능 워킹그룹 3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선화 AI프런티어사업과장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경기=김동우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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