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시리아 공습으로 영관급 군사고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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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이 이달 시리아에서 벌어진 공습으로 영관급 군사고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살라미 사령관은 15일(현지시각) "뛰어난 장교이자 고문인 아마드레자 아프샤리 IRGC 항공우주군 대령이 공습 중 부상해 시리아에서 사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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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이 이달 시리아에서 벌어진 공습으로 영관급 군사고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살라미 사령관은 15일(현지시각) "뛰어난 장교이자 고문인 아마드레자 아프샤리 IRGC 항공우주군 대령이 공습 중 부상해 시리아에서 사망했다"고 알렸다.
그는 "시리아에서 군사고문을 맡았던 아프샤리 대령은 이달 초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에서 침략자 연합의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다"며 "치료를 위해 이란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부상으로 인해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대상이 지목되지는 않았지만 살라미 사령관 발언은 이스라엘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역내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이스라엘은 시리아를 종종 폭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8일 동부 알샤이라트 일대 폭격을 비롯해 중부 지역 일대도 공습했다.
이달 들어 시리아 소재 미군 기지가 최소 두 차례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긴장은 완화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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