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다시 1위…‘행복의 나라’ 3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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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 고지를 밟은 '파일럿'이 하루 만에 '에이리언:로물루스'의 왕좌를 빼앗았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이었던 전날1 하루동안 20만 470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에이리언:로물루스'에 왕좌를 내주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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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은 광복절이었던 전날1 하루동안 20만 470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50만 2232명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조정석이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스크린 컴백작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에이리언:로물루스’에 왕좌를 내주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15만 99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5만 6408명을 기록했다.
3위는 ‘행복의 나라’다. 13만 4064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22만5062명이다. ‘사랑의 하츄핑’ ‘트위스터스’는 각각 4·5위에 올랐다. 전도연 주연작 ‘리볼버’는 14위로 떨어졌다. 5천대 일일 관객수, 누적 관객수는 약 23만여명으로 사실상 흥행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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