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광복절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350만 돌파

조연경 기자 2024. 8. 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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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광복절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이 차지했다.

이 날 '파일럿'은 20만470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50만2232명을 기록했다.

전날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1위 자리를 내어줬던 '파일럿'은 모든 경쟁작들을 제치고 다시 1위를 꿰차 올 여름 극장 최고 흥행작의 존재감을 확인 시켰다.

이에 14일 개봉한 신작들은 모두 '파일럿'의 벽을 넘지 못했다. 2위 '에일리언: 로물루스'는 15만9908명을 동원했고, '행복의 나라' '트위스터스' '빅토리'는 각각 3위와 5, 6위에 머물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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