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저수지에 떠오른 아기 시신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숨진듯"

김혜선 2024. 8. 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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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한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세종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서 '아기 시신이 떠 있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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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세종시의 한 저수지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세종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저수지에서 ‘아기 시신이 떠 있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후 강직이 진행된 영아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시신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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