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키움증권 자사주 매입·소각 타이밍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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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의 자사주 매입·소각 시점이 적절해 지속해서 투자심리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기대가 높아진 구간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공시했다"며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올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에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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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이의 자사주 매입·소각 시점이 적절해 지속해서 투자심리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14일 앞으로 3개월 동안 자사주 35만주를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또 보유하던 자사주 70만주까지 더해 총 105만주를 2025년 3월에 소각하기로 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기대가 높아진 구간에 자사주 매입·소각을 공시했다”며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올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환원에 쓰기로 했다. 윤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올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715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주당배당금(DPS)은 6000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2배 수준이다.
윤 연구원은 다만 키움증권에 4000억원 규모의 상황전환우선주(RCPS) 부담이 남아있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가 해소되는 가운데 증권주가 실적 개선과 밸류업 모멘텀(상승동력)이 있고 키움증권 역시 이에 부합한다”면서도 “2025년부터 상환할 수 있는 RCPS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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