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공개 안한 테슬라 "이상증세에 신속 대응"

임광빈 2024. 8. 16. 07: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코리아가 배터리 제조사 정보는 공개하지 않은 채 자사 차량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늘(15일) 오전 고객들에게 이메일 공지를 통해 "테슬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 같은 공지는 최근 인천 화재로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확산하는 데 따른 테슬라 측의 대응 조치로 풀이됩니다.

다만, 지난 13일 발표된 정부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권고에도 테슬라코리아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