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출발 망친 웃음가스 논란→'사령탑도 비난' 비수마 결국 출장정지 징계... 당장 개막전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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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28)가 결국 '웃음가스 흡입' 논란을 이유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축구전문 90MIN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비수마가 웃음가스를 흡입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비수마는 축구선수로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비수마에게 징계를 내렸고 그는 개막전에 뛸 수 없다. 비수마는 저를 비롯해 토트넘 팀 전체에 신뢰를 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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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전문 90MIN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비수마가 웃음가스를 흡입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로써 비수마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레스터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비수마는 축구선수로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비수마에게 징계를 내렸고 그는 개막전에 뛸 수 없다. 비수마는 저를 비롯해 토트넘 팀 전체에 신뢰를 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비수마는 아산화질소를 흡입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만들었다. 영상 속 비수마는 풍선을 이용해 아산화질소를 흡입한 뒤 웃음을 터뜨렸다. 일명 웃음가스로 알려진 아산화질소는 의료용 마취제로 이용된다. 흡입할 경우 마치 몸이 붕 뜬 느낌이 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면근육이 마비되는 탓에 웃는 것처럼 보여 웃음가스로 불린다. 하지만 영국은 지난 2023년부터 아산화질소를 치료 목적이 아닌, 단순히 즐기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국 BBC 등은 "비수마가 웃음가스를 흡입해 2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축구팬들은 비수마를 향해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비수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내 판단력이 심각하게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출장정지 징계는 피할 수 없었다.
비수마가 빠지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옵션을 찾아야 한다.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등 기존 멤버를 쓸 수 있다. 올 여름 피에르 호이비에르(마르세유)가 이적했으나,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18살 신성'들이 합류했다. 그레이, 베리발은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합격점을 받았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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