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라운드 공동 2위

안경남 기자 2024. 8. 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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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5언더파 67타인 선두 이민지(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쳐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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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이민지와는 1타 차
[우드랜즈=AP/뉴시스] 김아림이 지난 4월18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15번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김아림은 이븐파로 첫날을 마쳤다. 2024.04.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16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5언더파 67타인 선두 이민지(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다만 악천후로 대다수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순위 변화는 유동적이다.

2020년 US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던 김아림은 이후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후 2021년 BMW 챔피언십과 2023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9위에 오른 바 있다.

LPGA 투어 10승을 쌓은 이민지는 첫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따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쳐 후루에 아야카(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공동 10위(2언더파 70타)고, 고진영은 최혜진, 이소미 등과 공동 22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공동 48위(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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